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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5-19
- 조회수
- 3952
일시 5월 19일 (토)
장소 제주 핀크스골프크럽 동.서코스(파72, 7,361야드)
허인회(25) :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오늘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 코스레코드
허인회
홀바이 홀(1번홀 출발)
1홀(파4) D – 60도 웨지(30m) – 0.3m 버디
2홀(파3) 8I - 2m 버디
3홀(파4) D – 60도 웨지(55m) - 4m 버디
4홀(파5) D – 21도 하이브리드(205m)- 1m 이글
5홀(파3) 7I – 5m 버디
13홀(파4) D – 60도 웨지(45m) - 12m 버디
15홀(파4) D – PW(135m) – 14m 버디
16홀(파5) D – 21도 하이브리드(215m) – 60도 웨지(12m) – 0.3m 버디
허인회 소감
-오늘 경기 마친 소감
경기 시작부터 정신없이 버디를 잡아내서 몇 년만에 기분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 특별히어떤점이 잘 됐다는 것을 말하지 못할 정도로 경기 초반 정신없이 플레이 한 것 같다. 5개 홀에서 6타를 줄이고 6번홀 세컨 지점으로 이동하다가 코스레코드를 의식하기 시작해서 긴장감때문에 버디를 더 잡아내지 못한 것 같다.
-최근 2년여 동안 부진했는데 원인은 ?
특별히 원인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계속 안좋은 쪽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해도 잘 안될때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 어머니가 골프를 치시다가 카트에서 넘어져서 머리를 크게 다쳐서 큰 일이 날 뻔 했다. 그 사건 이후로 정신이 번쩍 들면서 골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
-오늘 위기상황은 ?
6번홀에서 5m 정도되는 버디를 놓치고 7번홀에서 큰 위기가 왔다. 티샷도 우측으로 밀리고 세컨샷도 벙커에 빠졌으며 벙커샷도 길어서 부담되는 파퍼팅을 남겨 놓았는데 파세이브하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사실 6번홀에서는 다른선수 캐디가 퍼팅라인을 살짝 밟았는데 그린 관리가 잘 되있어서 영향을 받아서 버디를 놓쳤다. 그리고 마지막 홀에서 2m 정도되는 파퍼팅은 우승퍼팅보다 긴장감이 훨씬 큰 상태였다. 코스레코드는 상금보다 기록을 세우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 꼭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파 퍼팅이 들어가는 순간 우승한 것보다 기분이 좋았다.
최경주 인터뷰
오늘 경기는 ?
오늘은 기분상으로는 5언더파 정도 기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더 이상 줄이지 못했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샷에는 문제가 없어서 내일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퍼터는 오늘 또 바꾸었는데?
첫 날 분명히 퍼팅 어드레스때 편안한 것이 있었다. 하지만 오랜 동안 두꺼운 그립에 적응이 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제 몸이 변형적인 퍼터에 적응이 된 것 같아서 어제는 그 퍼터를 들고 나왔는데 첫 날 편안한 느낌 때문에 오늘 다시 첫 날 썼던 퍼터를 들고 나왔다. 오늘 만족도는 80%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금 상태는 제 퍼팅에 분명히 문제가 있으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임하는 각오는
샷에는 문제를 찾아볼 수 없다. 퍼팅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데 내일 마지막 날에는 팬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국에서 주위분들과 만나고 팬들을 만나면 분명히 힘이 되고 자신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 퍼팅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인데 마지막 날 좋은 결과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하겠다.
3라운드 중간 단독 선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
김비오(22.넥슨) : 오늘 5언더파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김비오 소감
-오늘 경기 마친 소감
오늘 경기 중반에 실수가 있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마무리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어제는 드라이버 때문에 고전을 했는데 오늘은 드라이버는 안정적이였는데 후반에 퍼팅에서 아까운 것이 많아서 기회를 많이 놓쳤다. 4언더파는 만족스러운 성적이지만 지난 주부터 안정적이였던 퍼팅이 경기 마지막에 불안해져서 경기내용에 만족 할 수 없었다.
-단독 선두로 2주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우승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긴장감때문에 플레이하는데 영향이 많아서 최대한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물론 우승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2주연속 우승이 욕심이 나지만 우승만 생각하고 플레이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실수를 줄이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겠다.
-매경오픈 우승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 한 것으로 보이는데 ?
지난 주 경험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주 우승을 했다고 이번 주에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최선을 다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결과에 만족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더욱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
* 코리안투어 아마추어 우승기록
No. |
연도 |
대회 |
장소 |
선수 |
1 |
1982 |
매경오픈 |
남서울 |
김주헌 |
2 |
1998 |
한국오픈 |
한양 |
김대섭 |
3 |
2001 |
한국오픈 |
한양 |
김대섭 |
4 |
2002 |
매경오픈 |
남서울 |
이승용 |
5 |
2006 |
롯데스카이힐오픈 |
롯데스카이힐제주 |
강성훈 |
6 |
2006 |
포카리스웨트에너젠오픈 |
오라 |
김경태 |
7 |
삼성베네스트오픈 |
가평베네스트 |
김경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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